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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허리통증 유발 생활습관

by 마음편하게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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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젊은 나이임에도 허리 통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척추에 무리를 주어 허리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척추 질환을 겪게 되면 움직일 때도 힘들지만 가만히 앉아있는 것도 힘들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평소 습관에서 개선해야 될 사항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도록 해 보시길 바랍니다.

 

 

허리통증을 상징하는 인형

 

허리통증 유발 생활습관

 

바닥 생활

척추 건강에는 좌식생활보다는 의자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딱딱한 바닥에서 양반다리를 하면 골반이 필요 이상으로 뒤로 빠지면서 일자 허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자 허리는 허리뼈 아래 부위에 힘이 집중돼 허리 통증이 잘 생깁니다.

 

바닥에 오래 앉아 있게 되면 허리를 굽히게 되는데, 허리는 몸무게의 2~3배의 하중을 받게 됩니다. 특히 디스크 탈출증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디스크가 뒤로 밀리면서 신경을 압박해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의자에 앉거나 벽 쪽에 기대어 앉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의자 끝에만 걸터앉는 자세

의자에 앉아있을 때 끝에만 걸터 앉는 경우가 많은데 좋지 못한 자세입니다. 척추나 골반이 받는 부담이 커져 각종 근골격계질환을 유발하기 쉬워집니다. 앉아있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뒤에 딱 붙인 상태에서 허리를 꼿꼿이 세운다는 느낌으로 펴셔 앉아야 합니다. 동시에 양 발바닥이 땅바닥에 닿게 해 체중을 일부 분산시키는 자세가 좋습니다.

 

하이힐 착용

하이힐을 자주 신는 사람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이힐을 신을 때 허리는 뒤로 젖히고 복부로 힘을 준 다음 가슴을 펴게 되는데, 이런 불안정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척추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자칫 척추뼈가 어긋날 위험도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 들기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도 허리 통증을 유발하기 쉬운 자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와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드는 것만으로도 허리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한 쪽으로 들게 되면 무거운 짐을 든 쪽으로 어깨가 올라가는데, 이때 반대쪽 허리 근육이 지렛대처럼 물건의 무게를 지탱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근육에 피로가 쌓이고 허리 인대 손상과 요추 염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리 꼬고 앉기

다리 꼬는 습관은 몸을 지탱하는 중심인 척추와 골반을 틀어지게 해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습관적인 다리 꼬기 습관을 고치려면 책상 앞에 앉을 때 의자 밑에 발판을 놓고 발을 올려놓으면 효과적입니다. 또 책상과 의자 사이를 최대한 가깝게 하고 팔걸이를 활용해 하중을 팔로 분산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엎드려 자기

잘 때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는 자세는 목과 허리에 모두 좋지 않습니다. 누울 때는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워 목과 무릎 밑에 베개를 받치면 척추 바르게 정렬됩니다. 베개는 10cm를 넘지 않아야 목이 편안해집니다.

 

 

허리통증 예방법

 

  • 올바른 자세 유지: 장시간 앉아있을 경우, 허리를 직립 자세로 유지하며 등받이 의자에 앉을 수 있도록 합니다. 서 있을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허리를 곧게 유지합니다.
  • 적절한 운동: 허리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절한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을 실시합니다. 등과 복근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유지하는 운동이 허리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올바른 들기와 들기 기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내릴 때는 허리보다는 다리와 복근을 사용하여 작업합니다. 굽힌 허리로 들기를 시도하지 않고, 대신 양손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들어 올리는 법을 사용합니다.
  • 적절한 신발 착용: 충격 흡수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여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합니다. 특히 걷거나 운동할 때는 쿠션이나 안정성을 제공하는 신발을 선택합니다.
  • 적절한 수면 환경: 편안하고 지원력 있는 베개와 침대를 사용하여 허리의 자세를 유지하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스트레칭은 허리 근육을 유연하게 유지하고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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