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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여름철 "냉방병"예방하기

by 마음편하게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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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하여 실내생활이 많아질 텐데, 실내생활이 길어지면서 매년 여름 냉방병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냉방병은 왜 일어나는지 냉방병에는 대책이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냉방병이란>

우리의 몸은 여름이 되면 체내에서의 발열을 억제해 한층 더 열을 놓치기 쉬운 체질로 변화합니다. 모세 혈관을 넓히고 방열하기 쉽고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려고 합니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 때문에 냉방이 효과가 있는 실내에 있어도 혈관이 줄어들기 어렵기 때문에 체내의 열이 너무 방출되어 냉하거나, 외출 시 심한 온도차에 의해 자율 신경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다 합니다. 자율신경은 체온조절이나 발한 등의 컨트롤을 하고 있으므로, 밸런스가 무너지면 「냉기」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버립니다. 발의 차가움, 처짐, 어깨 결림, 두통, 식욕 부진, 신경통, 설사, 불면 등 "냉기"에 의해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을 냉방병이라고 합니다.

 

<냉방병 대책>

① 에어컨과의 사귀는 방법

 

냉방병이나 냉증은 에어컨의 사용법, 복장이나 식사, 운동 등 생활 습관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예방과 대책을 위해 먼저 자신의 습관들을 살펴봐야 합니다. 첫 번째는 에어컨 작동 방법입니다. 에어컨의 표준 설정 온도는 25~28℃가 좋다고 합니다.

 

체감 온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춥다고 느끼지 않는 온도가 적당합니다. 외부기온과의 차이가 크면 외출 시의 몸의 스트레스도 강해집니다. 에어컨의 설정 온도는 「외부기온 마이너스 3~4℃」를 하나의 기준으로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에어컨을 계속해서 가동하면 몸이 익숙해 추위에도 둔감합니다. 때때로 에어컨을 멈추고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에어컨 바람에 직접 닿으면 체온이 급속히 떨어집니다. 풍향을 조절하고 송풍으로 두어 냉기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귀가 직후나 목욕 후에는 에어컨의 앞에 서고 싶어 지지만, 땀을 흘린 상태라면 몸을 식힌 후 에어컨바람을 쐬도록 합니다. 최근의 에어컨은 제습(드라이) 기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외부기온이 30℃ 정도라면 제습만으로도 꽤 쾌적하게 됩니다. 가능한 한 냉방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제습으로 두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② 복장

 

사무실 등 에어컨의 온도나 풍향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없는 장소도 있습니다. 그러한 장소에서는 자기 나름의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특히 배가리개가 효과적입니다. 온도가 차가우면 위와 창자에 장애를 일으키는 사람이 많고 복부를 따뜻하게 하면 전신의 온도도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배가리개는 허리의 차가움도 방지하므로 요통의 예방도 됩니다. 최근에는 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 얇은 타입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냉기가 직접 닿지 않도록 카디건이나 스카프 등으로 피부를 가리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에어컨의 냉기가 쌓이기 쉬운 발밑에도 대책이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도 실내에서 두꺼운 양말을 착용하여 대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③ 음식섭취

 

냉방병이나 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을 보하기 위해 음식과 음료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차가운 것을 먹고 싶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장소에서는 에어컨이 켜져 있어 차가운 것을 먹으면 몸을 안팎에서 급속히 식히게 됩니다.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는 조금 땀을 흘리는 정도의 따뜻한 음식이나 차를 마시도록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으로는 생강, 파, 마늘, 양파, 호박, 치즈 등이 있습니다. 고추와 후추 등의 향신료에도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식욕이 별로 없을 때 차가운 것을 먹으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식사를 거르면 칼로리가 부족해 몸이 차가워지기 쉬워지고 비타민 부족으로 인하여 나른하거나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소량이라도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민트티는 식욕 증진과 위장 소장의 기능을 높이는 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④운동과 입욕

 

차가움을 가장 많이 느끼는 곳은 발끝입니다. 에어컨의 냉기가 바닥 근처에 쌓이는 것과 발끝은 심장에서 멀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작업 중에도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제자리에 서서 조금 걷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여 발끝의 혈액이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몸을 세우지 않고도 발가락과 발뒤꿈치를 번갈아 올리거나 내리는 것만으로도 펌프와 같은 기능으로 혈류가 좋아집니다.

 

평소에 잘 걷는 것도 중요합니다. 워킹을 하면 다리의 근육이 적당히 강화되어 혈류가 좋아지기 때문에 발끝이 차가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목욕도 냉방병이나 냉증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은 그냥 샤워만 하는 경우도 많지만,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면 다리가 따뜻해질 뿐만 아니라, 수압에 의해 혈류도 좋아집니다. 따뜻한 물속에서 종아리를 가볍게 마사지하면 효과가 더욱 높아집니다.

 

⑤ 스트레스 피하기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율신경의 작용이 저하되어 냉방병이나 냉증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운동이나 반신욕에는 리프레쉬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습니다. 자율신경이 안정화되려면 수면도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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