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환절기 면역력 강화

by 마음편하게 2023. 4. 24.
반응형

겨울은 감기,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이 만연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겨울을 극복하기 위한 면역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원래 여름보다 겨울이 면역력이 높다.

일 년 중 가장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것은 겨울이 아닌 여름인 것을 아십니까? 겨울에 감기가 유행하기 쉽기 때문에 겨울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고 생각되지만, 실은 반대. 본래 생물은 겨울의 추위에 대비하여 가을에 영양을 체내에 축적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가장 높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반대로 봄부터 여름에 걸쳐 체내에 축적한 에너지를 사용하여 활동을 높여 나갑니다. 동물은 동면에서 깨어나고 생생하게 활동하며. 식물은 싹트고 자라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에니지도, 면역력도 소비되어 가는 것입니다. 여름이 끝날 무렵에는 1년 중에서 가장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여름을 버티면서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는 것은 겨울입니다. 왜? 겨울에는 건조해지고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확산되기 쉬운 환경에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온도를 32도, 습도 50%로 시험을 하면 6시간 후의 바이러스 생존율은 0%였다는 유명한 보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어느 상대 습도에서도 감염력이 약해지지 않음을 나타내는 연구 보고가 밝혀졌습니다. 적어도 일반적인 주택에서는 기침 등으로 비산 한 기도의 분비물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위와 건조만이 유행의 이유라고는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2. 우리의 습관은 면역력 저하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면역력 저하 위험은 기온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의 방식과 생활 요인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 기온 변화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혼란

추운 계절이 다가오면 교감 신경이 우세해지고 체온을 올리려고 하며 따뜻한 계절이 다가오면 부교감 신경이 우세해져 체온을 낮추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냉난방의 영향도 있어 체내의 기온의 변화 등에 신체가 잘 대응할 수 없어, 컨디션의 컨트롤이 어려운 시대입니다. 가을 이후의 변하기 쉬운 기온이 몸을 식히고 면역 기능을 저하시켜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스트레스, 오버워크에 의한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의 크기와 면역력의 저하는 상관관계가 있고, 스트레스가 클수록 면역력은 크게 내려가는 것이 분명합니다. 특히 연말에 바쁜 일정을 보내, 자연스럽게 오버워크가 되기 쉽습니다. 직장에서는 연내에 마무리하는 일이 늘어나거나, 연말의 대청소나 쇼핑 등 마무리 준비를 하면, 추운 가운데 바쁘게 돌아다니고, 에너지의 소모도 커집니다. 그리고 새해는 수험이나 신년의 준비로 스트레스도 생기는 시기. 저장된 면역력도 더 소모되어 감염증에 대항할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 불규칙한 생활

연말연시는 식사나 수면도 불규칙해져 피로가 쌓입니다.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과식이 비만을 초래해, 비만 그 자체가 면역력을 낮추는 원인이 됩니다. 한편, 다이어트 등으로 식사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경우도 영양 부족으로 면역에 필요한 성분이 부족해져, 면역력이 다운됩니다. 또한 음주와 흡연도 면역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연말연시의 습관에는 면역력 저하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3. 면역이란 무엇인가? 잘라도 끊을 수없는 관계

"면역"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면역은 외부 침입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제공되는 구조입니다. 몸을 지키는 방위군의 구성원이 백혈구입니다. 면역계에는 가장 먼저 발동하여 병원체에 맞서는 “자연 면역”과 보다 상세한 정보를 바탕으로 섬세한 대응을 하는 “획득 면역”이 있어, 서로 협력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 자연 면역

밖에서 병원체가 몸에 침입해 버리면 즉시 작동하는 것이 "자연 면역". 태어날 때부터 갖춰진 면역입니다. 우선 출동하는 것은 "과립구"나 "마크로파지"등의 "식세포". 직접 병원체를 공격합니다. 또, 전신을 항상 순찰하고 있는 것이 “NK(내추럴 킬러) 세포”입니다. 외적이 침입하면 즉시 공격하고 병원체에 침입된 세포마다 먹어 버립니다.

 

• 획득 면역

식세포가 먹을 수 없었던 독소 분자와 작은 병원체의 퇴치는 획득 면역에 배턴 터치합니다. 이물질을 먹은 수상세포는 T세포에 이물질의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보를 받은 헬퍼 T세포는, 공격 담당 세포(킬러 T세포, B세포 등)에 적을 붙잡는 지령을 내립니다. 지령을 받은 공격 담당 세포는 각각의 방법으로 적을 붙잡습니다. 킬러 T세포는 적에게 붙어 분해 효소를 뿌리고, B세포는 항체라는 아이템을 만들어 적에게 던집니다. 한번 침입한 외적은 면역계에 기록되기 때문에 2번째에 같은 병원체가 들어온 경우에 바로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4. 따라서 면역력을 높이자.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 충분한 영양과 장의 작용

백혈구가 항상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지방, 당분, 미네랄, 엽산 등 수많은 종류의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또한 장 내 환경이 좋으면 면역력이 향상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장에는 병원균 등이 장벽으로부터 침입하는 것을 막는 면역 세포가 많이 모여 있습니다. 위장을 항상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당한 운동

18~85세의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동기 12주간의 상기도 감염증(감기)의 증상과 운동 빈도의 관계를 조사했는데, 운동하는 일수가 많을수록 감기에 걸리는 일수도 적고, 중증도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운동 부족은 근력 저하뿐만 아니라 대사와 면역력 저하 등, 보이지 않는 문제도 초래합니다. 한편, 체력에 맞지 않는 격렬한 운동도 면역을 떨어뜨립니다. 가볍게 땀을 날 정도의 적당한 운동을 습관화하십시오.

 

• 수면, 휴양, 휴식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 신경의 균형이 무너지고 교감 신경이 우세해지면 소화 흡수가 나빠지고 백혈구의 작용에 필요한 영양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또한 수면의 질이 나빠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생산이 증가하고 면역을 억제하기 쉬워집니다.

반응형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이염  (0) 2023.04.26
유방의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0) 2023.04.25
아데노바이러스  (0) 2023.04.23
노로바이러스  (0) 2023.04.21
결핵  (0) 2023.04.19

댓글